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차 세계 대전/시나리오 (문단 편집) == 안전지대 ==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제2차 세계 대전]]의 경우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아메리카]] 남부지역만 유일한 안전지대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많이 도망쳤다. [[볼펜]]을 발명한 [[헝가리]] 출신의 비로 라슬로(Biro Laszlo)라는 신문기자도 이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대륙간 탄도 미사일]] 등 초장거리 병기와 핵무기의 개발로 인해 이젠 더 이상 안전지대라고 할 곳 따윈 없어졌으며 [[핵무기]]의 가공할 위력 때문에 재래식 전투가 아니라 핵이 주축이 되는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 핵을 터트려도 전략적으로 가치가 전혀 없는 [[남극]]이나 [[북극]]까지 도망치지 않는 한 전쟁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핵폭발에서 살아남아도 [[문명]]이 밀집된 장소는 죄다 [[폐허]]로 변하고 [[방사능]]으로 뒤덮여, 멀쩡한 곳이 존재하질 않는 사실상 [[세계멸망]]이다. 전쟁 가담국들이 아니고 국력이 너무 미약하거나 [[북한|극단적으로 폐쇄적이고 방어적인 국가]]라 전쟁 대상에서 배제되는 국가가 있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단, 북한은 앞서 말했듯 그 단초가 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차라리 하술할 스위스가 안전할 수도 있다. [[유럽]]에서는 [[스위스]]가 그나마 이런 국가로 꼽히고 있다. 스위스는 [[방공호]] 체계가 워낙 충실해서 [[핵전쟁]] 상황에서도 핵타격 그 자체로 국민들이 떼죽음을 당할 가능성이 없는 거의 유일한 나라다. 물론 나중에 사망자가 속출하긴 하겠지만 물자 부족과 [[방사능]]은 핵전쟁 때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스위스는 [[인종차별]]과 [[제노포비아|반외국인 정서]]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라는 것이다. 스위스가 무조건적으로 봉사하는 나라도 아니고, 스위스로 도피했다고 해도 방공호에 접근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 외에도 주요 종교들의 [[성지]] 역시 안전지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바티칸]]과 [[메카]], [[예루살렘]] 등 종교적 중심 도시는 더욱더 공격을 피할 확률이 높다. 당장 그런 곳을 공격한다는 건 자국을 포함해 전세계의 해당종교 신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꼴이 되니까. 종교적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이런 장소들은 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 대규모 부대가 주둔하지 않는 한 공격당할 위험이 적다. 당장 [[제2차 세계 대전]] 때 [[로마]]가 [[무방비도시]]로 선포된 이유와 [[교토]]가 공습을 피한 게 저런 이유 때문. 하지만 제3차 세계 대전이 종교적 요인을 포함하여 전개된다면 오히려 적측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는 저런 장소들부터 쑥대밭이 될 가능성도 높다. 일례로 바티칸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제 1 목표물이 될 것이며, 실제로 [[ISIL]]은 바티칸을 테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가 안전지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꼽히곤 하는데, 이는 호주가 위치한 오세아니아 자체가 [[동아시아]]나 [[동남아시아]]와는 달리 지정학적으로 매우 안전한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위치에서부터 세계의 패권을 겨룰만한 곳이 아닌 데다 세계를 좌지우지할 군사강국이 들어선 적도 없고, 호주 정부 자체도 군사적인 다툼을 가급적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호주는 [[인류멸망]] 수준의 [[핵전쟁]]이 벌어지더라도 웬만하면 핵이 안 떨어질 곳으로 꼽히고 있다. 오세아니아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노리는 지역이 아니라는 점도 한 몫 거든다. 변수가 있다면 중국이 [[A2·AD]] 전략의 일환으로서 설정하고 있는 제2도련선의 위치가 호주의 [[EEZ]]와 겹친다는 점. 또한 제3차 세계 대전이 불러일으킬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 아래에서는 호주가 상기한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인종차별]]과 [[제노포비아|반외국인 정서]]로 유명한 나라라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1960년대 소설/영화 [[해변에서]]에서는 호주 자체는 전쟁에서 마지막 안전지대였지만 전 지구가 방사능에 오염되어 결국 호주도 방사능 오염으로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된다는 결말로 끝나며, 2010년대 초 호주에서 흥행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84780|소설]] 및 영화 [[https://en.wikipedia.org/wiki/Tomorrow,_When_the_War_Began_(film)|워 오브 투모로우 시리즈]]는 호주에 중국군(으로 보이는 동북아계 강대국 군대)가 전면 침공하여 호주를 점령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호주 역시 2020년대 들어서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 경제적인 갈등이 심화되어가고 있고 급기야 호주가 홍콩 시위에 관하여 찬성적인 외교적 행보를 보이자 호주에 대하여 대대적인 경제 제제 및 외교적 간섭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여기도 안전지대라고 보기는 힘들어졌다.[[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nIndex=61251&recommendId=0|[세계는 지금] 중국 무역보복 시달리는 호주]] 이외에도 [[영국]], [[일본]], [[쿠바]] 등을 제외한 [[섬나라]]들은 대부분 안전할 가능성이 크다.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작은 나라들은 말할 것도 없고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경우 군대도 없다.]와 같은 중견급 섬나라들도 국제사회에 개입 자체를 거의 안 하기 때문에 핵의 목표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2차 대전 당시에는 식민지 전쟁이였기에 [[아프리카]]가 휘말렸지만, 3차대전의 경우는 어떠한 시나리오든 식민지 전쟁이 아닌 만큼 아프리카는 휘말릴 일이 적다. 그리고 현재 아프리카 국가들은 3차대전에 끼지도 못 할 만큼 도태된 상태이니 제법 안전지대일 수 있겠다. 핵은 안맞겠다만,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부분 이미 [[아노미]] 상태이기에 안전지대라기에는... 변수가 있다면 [[아프리카]]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군]] 및 [[중국 인민해방군]]과 [[프랑스군]]의 존재, 그리고 [[북아프리카]] 지역이다. 일단 북아프리카는 [[이집트]]를 제외해도, [[서사하라]]와 [[알제리]], [[모로코]]가 서로 대립하는 중이다. 또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지부티]] 등과 같이 러시아군이나 중국군 등이 주둔하는 국가들도 있다. 또한 당연히 [[라이베리아]] 같은 [[친미]]국가들도 있으며, [[프랑스군]]이 주둔하는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같은 나라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미 공군]]이 주둔한다. 사실 인구가 적고 중요 목표물이 없는 지역에는 직접적으로 핵공격이 가해질 가능성이 적다. 미국과 러시아가 수만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나 버튼 한방에 쏠 수 있는 핵무기의 갯수는 한정되어 있다. 일단 일부가 요격될 것도 감안하고 상대 진영의 핵시설과 대도시, 전략적 요충지 등을 모두 날려버릴 작정으로 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사막 한가운데나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섬에 핵무기를 낭비하고 싶은 핵보유국은 없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